카페 맛집 찾기 어려우시지요?
애견 동반 카페 찾기 힘드시죠?
이 모든 게 가능한 작은 카페가 있어요
일산동구에 위치한 브라이언 카페입니다~
저분이 사장님 이신대 혼자서 다하십니다
움직이시는 공간도 딱 혼자밖에 더는 못 들어갈 것 같습니다
사장님 몸이 바리스타 같지 않으세요
제가 봐온 바리스타는 좀 섬세하고 호리 한 스타일이 많았던 것 같은데
이분은
보디빌더? 트레이너?
암튼 그런 것 같습니다 좋으세요~ 몸이
아 몸만 아니고 무척 친절하시고요
스마일 맨이세요~~
아메리카노랑 카페라테만 먹어봤는데
정말 맛있어요
엄청 유명한 곳이라서 오기 시작했는데
문득 문득 커피 맛이 생각나서
자주 찾게 되는 곳이랍니다~
내부는 뭐 세련되거나 모던 심플 갬성 뭐 그런 건 아니고요
진짜 커피맛으로 승부합니다
그래도 손님들 너무 많아서 점심시간을 북적북적 붐빕니다.
자리 없을 때 두 많고요
점심시간 이후 피해서 가시는 게 좋아요
사장님 혼자 일하셔서 손님들 많을 때는 조금 기다려야 하고요
사장님 인상 좋지요 웃으시는 게 사람 좋게 생기셨어요.
서글서글
한 번은 커피 주문하고 카드를 찾는데 없더라고요.
사장님이 뭐라시는 줄 아세요.
1년 안에 오셔서 지불하셔도 된다고 하시는 거예요.
저 딱 2번째 방문했을 때인데 저를 어떻게 안다고
그런 말씀을 하시는지
깜짝 놀랐어요.
요즘 세상에 이런 분이 다 있다니~
커피맛 두 좋지만 사람이 좋아야 더 가구 싶은 것 아니겠어요.
커피 사진두 안찍구 다마셔버렸습니다.ㅎㅎ
애견 데리고 방문해도 괜찮아요
오늘은 지인이랑 방문했는데 대형견이라서
아무래도 안에 들어가기는 좀 그래서 밖에서
마셨어요
착하구 조용한 애기들은 데리구 들어가두 된답니다.
우리 애기가 커피 먹고 싶은지 그윽한 눈빛으로 처다 보는데
미안~ 벌써 다 마셔버렸단다.
우리애기 13살 노견이라 안이쁘거 용서하시구요
이 포스팅은 광고 아니고요
내 돈 내산
일산에서 정말 맛있는 커피 맛집으로 두 번째 포스팅해 봤어요~~
애드센스 부치는 날까지 ~ 아자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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